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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다시 만난 건 분명 이유가 있을거야. "

Natsuto Hiro

夏人 大陽

   3-2   |   182cm   |   75kg   |   男   

용감한   /   정의로운   /   강인함

용감한 / 정의로운 / 강인한

 

 학교 운동장에서 신체와 마음을 잘 단련해서 강한 어른이 되는걸 목표로 해 언젠가 이 작은 마을에서 모두를 지키는 사람이 되는게 자신의 꿈이자 정의라고 생각하던, 

작았던 소년이 꿈꾸는 세상은 늘 혼자가 아닌 모두와 함께 살아가는 곳 이었다.

 

정한 친구들, 든든한 이웃과 가족 사이에서 자라난 강인한 마음은 

모두가 절박하고, 어쩔 도리없는 상황에서 더욱 정의롭고, 용기를 내었다.  

그러니 사고의 날. 소년이 넘어지는 사람들의 손을 붙잡아 일으키고, 저도 어린 주제에 우는 아이를 등에 업고, 가족인지, 친구인지, 혹은 아는사람인지와는 상관없이 자신과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 뛰었던 것은 천성이나 마찬가지인 그의 성격 탓이었을 것이다.

 

죽을지도 모른다는 것, 다시는 가족을 만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것, 혹은 이렇게 뛰어도 아무도 구하지 못하고 말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느끼면서도 그 순간마다, 자기다운 선택을 하며 스스로의 운명을 내거는 것은 모두 조금씩 자라왔던 그의 강인함 덕분이었고, 그 강인함은 제가 선택한 일이 어떤 결과를 가져왔든 받아들일 수 있게 해 주었다.

 

소년은 여전히 실패와 두려움에 맞서는 용기를, 불평으로 상대를 상처입히는 것보다는 인정을, 불의에 타협하지 않고, 자신의 나태함에 관대하지 않고, 약해지는 순간에 자신을 탓하기 보다 스스로를 끌어안기를, 제 힘이 남는다면 기꺼이 주변을 돕는 것을 선택하는 사람으로, 많은 것이 변해버린 곳에서도 자신이 사랑하던 아오하마와 친구들을 기꺼이 받쳐 주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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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름의

 아침 

​그 여름의

 히어로 

- 가족들 중 나츠토의 부모님을 포함해 절반은 사고로 인해 사망하였고, 남은 13명의 가족들은 아오하마를 재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생일은 7월 6일생.

 

- 성적은 그저 그랬지만 운동을 아주 잘했고, 그림을 못그렸다.

 

-  좋아하는 음식은 우메보시 주먹밥과, 매점에서 사먹던 야키소바 빵.  ..주먹밥이라면 뭐든 가리지 않고 잘먹는데, 본인의 주먹밥은 너무 짜서 못먹을 정도로 요리 실력은 꽝이었다.

 

- 사고의 날, 부모님을 잃어버린 아이를 업은채 달렸으나 해안가를 빠져나가지 못하고 아이를 품에 안은 채 발견되었다.

 

- 축제가 시작하던 날, 학교 운동장에 나츠토의 이름이 적힌 축구공을 두고 온 듯 하다. 본인은 이제 까맣게 잊어버린 모양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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