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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토 소라나 성장 전신.png

Kato Sorana

加藤 空凪

   - - -   |   166cm   |   49kg   |   女   

노력하는   /   헌신적인  /   강압적인 다정

대범해진?/노력하는

카토 소라나는 조금이나마 달라졌다. 적어도 보이기로는 말이다. 한층 더 대범하고 뻔뻔해졌으며, 친구들이 웃을 수 있도록 사력을 다 한다.

말을 더듬는 것도, 말끝을 늘이는 것도 많이 줄어들었다. 어쩌면 예전에 줄기차게 말하고 다녔던 본인이 변하고 싶은 모습에 좀 가까워졌는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카토 소라나는 여전히 카토 소라나이며, 친구들의 조그만한 관심에도 쉽게 벅차한다.

강압적인/다정

예전부터 눈치가 없어서 그런가, 조금 강압적인 면이 다분했지만 더 심해져서 돌아왔다. 물론 그 강압은 부정적이게 보일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친구들을 위함이다. 

계산적인 부분도 여전해서, 친구들이 정도 이상으로 거부를 한다면 일단 한걸음 물러서겠지만 물고 늘어지기는 여전할 것 이다. 

그렇지만 역시 친구들에겐 모든 다정을 베풀어 주고 싶어한다. 

 

 

눈치는 여전히 별로인/자신에 대해서는 솔직하지 못한

여전히 자신이 하고싶은 말은 꼭 하는 편. 비록 상대방이 그닥 궁금하지 않거나, 부담스러울 법한 말이래도 멈추지 않는다. 조금씩 핀트가 어긋나는 부분도 여전하다.

 친구들에 대한 제 감상을 줄줄이 뱉는 건 다름이 없지만, 달라진 부분이 있다면 자신에 대한 말은 이제 아끼는 편이다.

답을 회피하거나 아예 입에 담지 않으며, 캐묻게 된다면 이런저런 핑계를 대곤 말을 바꾸거나 도망간다.

 

헌신

이러한 부분은 더 심해진 것 같기도 하다.  여전히 3-2반 친구들의 웃는 모습을 보고싶어 하며, 마치 그걸 위해 태어났다는 것 처럼 굴기도 한다.

어쩌면 그만큼 너희들은 제게 특별한 존재이니, 제발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있는 힘껏 자기주장하는 것 처럼 보이기도 한다.

짧게 친 세미 숏컷의 금발. 곱슬끼는 스트레이트 파마로 없앴다.

눈동자는 옅은 회색. 

옅은 색의 사복을 자주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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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여름의

 존재감 

" 나.. 다시 한번만 더 용기 내볼게. "

✧  특징

 

생일 8/28(에린지움, 비밀스런 애정)

 

아오하마 화재 사건 직후의 행태

-사람들을 피해다니다 어느날 홀연히 사라졌다. 물론 연락은 끊겼으며 본인도 그때의 이야긴 되도록이면 피하고 싶은 모양.

 

가족

-어렸을 때 이혼하여 편부 가정이다.

-아버지와의 사이는 나쁘지 않은 편. 아버지가 자주 걱정을 하지만 은근히 독립적이고 남의 손을 빌리려 하지 않는 소라나를 배려해 뭐든 강요하지 않는다.

-외동이며 조부모는 태어나기도 전에 돌아가셨는데다 친척 조차 아오하마에서 멀리 떠나 있고 가족 모임도 없기에 여로모로 고립된 환경에서 자랐었다. 

-현재는 대학 가까이에 있는 이혼해 헤어진 어머니 자택에서 지내고 있다. 틈틈이 만나기도 했고 연락은 자주 했는지 모친과는 별 탈 없이 잘 지내는 중.

 

머리카락

-자른지 얼마 안되어 보이는 세미 숏컷. 결국에는 본인이 동경했던 짧은 머리카락을 하게 되어서 기쁜 모양. 확실히 얼굴이 트여보이게 되었다.

 

대학교

-소도시에 있는 대학교에 들어갔다. 학과는 상담학.

-현재는 휴학 중.

 

애정

-3-2반에 대한 애정은 여전하다. 아직도 친구들의 특징을 말해보라 하면 줄줄이 말할 수 있을 정도. 

 

 

이름

-소라나라는 이름을 좋아하게 되었다. 좋아하게 된 이름을 언젠가 좋아하는 친구들이 불러주길 기다리고 있다.

 

*

-화관/ 누군갈 연상시키는 붉은 금붕어(6살) / 별모양 반지/빨간색 외계인 가면(츠나) (저 멀리 자취방에 있는 보물들)

하이디를 읽거나, 포포링이라는 작은 인형들을 사모으기도 한다. 별에 관련된 서적도 손 대 보고, 서툴게나마 종이 접기를 연습 하기도 한다. 혹시 몰라 밴드나 연고등도 항상 상비 중. 가게에서 프리지아를 보면 한송이씩 사오고, 길거리에서 들꽃을 보면 꺾기가 아까워 사진으로 남겨둔다. 전화번호 란에는 포포의 사진이 프로필인 알수없는 번호를 지우지않고 몇년째 저장중. 가끔 매미같이 붙어 나무 오르기도 시도 해본다. 3-2반이라 써진 흰 가면을 자주 들여다 본다. 실력은 별로지만 실로 엮어 만든 팔찌도 연습 중이다. 고등학교 땐 칠판에 조금 이상한 낙서를 끄적이곤 했지만 이젠 그럴 수 없어 아쉬운 기색. 가끔 라푼젤의 연극이 있는 날엔 꼭 보고 간다. 붕어빵 쿠션이 너무 많아 그만 사라고 타박 받는 중.  단풍이 떨어지면 가장 붉고 예쁜 한 장을 주워 코팅해 놓는다. 비 오는 날이면 바다를 가본다. 날이 좋은 날엔 어패류를 주워 깨끗하게 씻어 유리병안에 담아둔다. 수첩에 하루의 계획을 쓰고 지켜보려한다.(잘 안지켜지지만) 작은 시골의 마트에서 빙수를 팔면 배가 얼마나 부르든 꼭 먹고간다. 검도를 하지도 못하면서 죽도를 사려 돈을 모은다. 먹지도 않는 다시마 사탕을 봉지 채 사두고 유통기한이 지날때마다 채워 넣는다. 빨간색 머리핀을 사서는 가끔 머리에 꽂아보고 갈매기가 많은 바다로 가본다. 어떤 날은 오징어로만 차려진 식사를 하기도 한다. 낫토 색의 토끼를 발견하면 잊지않고 인사한다. 혼자서 축구연습을 해보는 날도 있다. 그런 날은 잊지않고 우메보시 주먹밥을 먹는다. 누구보다 냉정해보이지만 실은 겁이 많은듯한 누군가에게 들려주기 위해 괴담을 자주 읽어보는 중. 아이돌이 나오는 프로그램을 잊지 않고 시청한다. 시집이나 소설을 사서 써보기도 하지만 실력은 엉망진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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