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와타 축제

  아오하마 시에서 매년 진행되는 축제입니다. 매년 이맘때 쯤이면 아오하마의 명물, '기도의 바다' 를 볼 수 있습니다. 아오하마의 해안선을 따라 반경 약 10m까지 바다의 밑바닥이 보일정도로 물이 투명해지고 은은한 빛이 올라옵니다. 파도가 매우 잔잔해지만 입수는 안전상 허용하지 않습니다. 축제는 보통 7월 말에 시작하며 2~3일정도 진행됩니다. 축제기간동안 아오하마를 찾는 관광객은 시 전체수익에 막대한 이익을 기여합니다. 때문에 정체상태에 가까운 인구와 다르게 외부인에게 굉장히 호의적인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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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축제도 이맘때 묻어가는 편이지만, 대부분 학교 고유 축제라기 보다는 넓은 운동장을 문화생활로 이용 가능하게 만드는것에 가깝습니다. 가끔 학생들끼리 소소하게 부스를 여는 행위도 하는 모양이지만 주를 이루진 않습니다. 숙박시설이 여의치 않기에 매년 아와유키 초-중-고교의 일부 교사를 개방하고 관광객과 여행객의 쉼터로 쓰게합니다. 여러모로 학생들에게 불편할 수 있지만 그만큼 학원이 지원을 받기 때문에 학생들의 생활환경은 매우 준수한 편입니다.

매년 바다위로 등을 띄우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물에 녹는 색색의 종이로 만든 작은 배에 촛불을 피워 소원과 함께 바다로 보내는데, 투명하게 보이는 바다의 경계선 너머까지 촛불이 꺼지지 않으면 그 소원은 언젠가 반드시 이루어 진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