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青浜 市

아오하마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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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커뮤니티에 등장하는

모든 지명과 이름은 허구입니다.

  아오하마는 아주 작은편은 아니지만 사람의 유입이 굉장히 적은 마을규모의 항구 소도시입니다. 폐쇄적이라기 보다는 지역 유대감이 높으며 유동인구가 적어 지역 자체에 대를 이어가며 머무는 사람이 많은것에 속합니다. 뒤로는 푸르고 울창한 모습으로 든든히 껴안는 산이, 앞으로는 박하향이 날 정도로 탁 트인 청록빛 바다를 가졌습니다. 바다 인근은 대부분 높은 부둣가와 일부 주택으로 이루어져 해수욕을 위해 찾아오는 관광객은 드뭅니다. 다만, 구석에 작지만 깨끗하게 관리된 해안가가 존재하는 모양입니다. 어업 및 양식업이 주를 이루며, 산간쪽에서의 야생열매를 이용한 일부 특수 양조업이 주력 산업으로 손꼽힙니다. 소도시임에도 도시 내 자급자족능력이 탄탄한 편에 속하며 외부와의 거래도 활발합니다. 다만 현재 도시 내 노인의 비율이 높은편으로 대부분의 경제활동이 조금씩 제동이 걸리는 편입니다. 외곽지역엔 빈집

또한 다수 존재합니다.

유아등에 부딪히는 날갯짓,
맨발 사이로 파고드는 모래, 
무르듯 몰린 손끝의 열기와,

터져나온 더운 숨에 흐린 시야,
아지랑이와 신기루,

지긋지긋한 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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